4월의 봄볕은 그만큼씩 꽃밭을 넓혀가며 온 세상을 물들여가고 봄 향기는 그렇게 피어오른다.

봄바람과 함께 천천히 섬을 거닐면, 청보리는 푸른 물결로 태평양을 넘나든다.

2024년 4월 23일(화) 오전 11시부터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회장 익수)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고살뫼'에서 입도 시조 예부의공 묘제를 초헌관(익수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장), 아헌관(대식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감사), 종헌관(명식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전 귀천공 도유사), 집례(경수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전례이사), 축관(영삼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홍보이사), 좌집사(홍범 광산김씨표선면청년회장), 우집사(도신 광산김씨제주시청년회장), 토신제(양근 직전광산김씨구좌읍청년회장)의 집례로 도내 일백 여 종친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도조 예부의공에 대한 묘제를 봉행하는 자리를 마련한 후 임시총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을 다루었으며, 종친회 향후 일정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다가섬을 통한 일가화합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