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2023년) '제주향현사(濟州鄕賢祠) 추계대제(秋季大祭)' 봉행(奉行)
11회(2023년) '제주향현사(濟州鄕賢祠) 추계대제(秋季大祭)' 봉행(奉行) ■ 일시 : 2023년 10월 15일(일) 오전 11시 ■ 장소 : 귤림서원 제주향현사 ■ 집전 : 성균관유도회 제주시중부지회 ■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 ■ 헌성 : 제주고씨종문회총본부,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초헌관 : 金京學(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 아헌관 : 高玟立(고씨종문회총본부 부회장, 고씨영곡공파장연현감공<이지>종친회장) - 종헌관 : 金鉉淑(광산김씨대교동파종친회장) - 예차헌관 : 梁健弘(제주향교 원로) - 도집례 : 金成勳(제주향현사 도유사) - 장찬자 : 洪昶國(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초대작가·소설가) - 진설 : 金幸寶(제주향교재단 이사) - 집례·찬자 : 李禎雨(한국4-H교류협회부회장) - 축관 : 趙仁子(성균관유도회제주특별자치도본부 감찰위원장) - 알자·찬인 : 高泳壽(제주특별자치도 사무관 퇴임) - 봉향 : 康成福(전, 세명대학교 강사·번역가) - 사준 : 許州現(성균관유도회제주특별자치도본부 분과위원장) - 봉작 : 趙壽貞(성균관유도회제주특별자치도본부 분과위원장) - 봉로 : 金盛益(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본부장 퇴임) - 사준 : 崔九鳳(제주요양병원장 퇴임) - 도예차: 朴原撤(제주특별자치도 서기관 퇴임)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일상사에서 시월의 바람결은 먹구름을 이겨낸 눈부신 햇살 아래 치유와 희망의 풍광 가락을 타고 탐스러운 가을 속으로 익어가는 오현단에 위치한 귤림서원 향현사에서 영곡 고득종 선생과 명도암 김진용 선생을 모시는 제향을 봉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 후원, 고씨종문회총본부,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찬조하고, 성균관유도회 제주시중부지회가 집전한 2023년 '제주향현사(濟州鄕賢祠) 추계대제(秋季大祭)' 봉행(奉行)에는 고씨종문회와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세계자연유산본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그 외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성훈 도집례(제주향현사 도유사, 광산김씨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고문)와 조인자 축관(성균관유도회제주특별자치도본부 감찰위원장)은 향현사 집례와 관리 유공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향현사는 이름난 학자, 충신 등의 공적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제사지내는 사당이다. 현존하는 사당으로 삼국시대 김유신사를 비롯해서 고려조(4개 사우)와 조선조의 여러 사당이 있었으며, 제주의 향현사는 名臣 고득종 선생과 儒學者 김진용 선생을 배향하여 제사 지냈었다. 1843년(憲宗 9) 제주목사 이원조(李源祚)가 향현사를 건립하여 영곡(靈谷) 고득종(高得宗)선생을 배향하여 제사 지내게 했다. 1831년(純祖 31) 목사 이예연(李禮延)이 김진용(金晋鎔) 선생을 영혜사(永惠祠)에 배향하였다가, 1849년(憲宗 15)에 목사 장인식(張寅植)이 김진용 선생을 향현사로 옮겨 병향(竝享)하였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이 서원·사우(書院祠宇) 대동철폐령에 의하여 철사된 후 제주유생들이 두분 선생의 덕행과 공적이 후세에 깊이 묻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향현사 유허비를 세우고 임시로 제향해 왔다. 2007년 3월 제주시가 장수당(藏修堂)과 향현사를 복원하였으나 향사(享祀)는 이뤄지지 않다가 2013년 새로 위패(位牌)를 모시고 매년 10월 15일 11시에 제향(祭享)하게 되어, 올해는 11회 '제주향현사(濟州鄕賢祠) 추계대제(秋季大祭)'를 봉행(奉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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